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가 끝난 후 폐기되는 선거 홍보용 현수막이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환경단체 자원순환사회연대에 따르면 지난 보궐선거에는 서울 424개 동에 무려 1만 2,720개의 현수막이 설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벽보나 공보물은 종이라 재활용이 되지만 현수막은 보통 폴리에스터 원단에 인쇄해 만들어 재활용이 

어려워 그 처리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게 현실 입니다.

이런 이유로 현수막은 주로 소각되는데 이 과정에서 다이옥신 같은 유해물질이 배출돼 선거 때마다 환경오염 논란이 

일었습니다. 현수막 처리 등 친환경 선거 문제는 꽤 해묵은 과제입니다. 

실제 2002년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이 '환경친화적 선거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방안'이라는 연구서를 내기도 했습니다.

내년에 대통령 선거는 엄청난 폐현수막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벌써부터 그 처리에 방안에 관심이 집중 됩니다.

서울경제는 우리 세진플러스가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섬유패널을 이용하여 제작한 모듈러주택을 방문하여 

폐현수막으로 인한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 보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기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해당기사 바로가기 ☞ : [지구용] 선거 2주후, 그 많던 현수막은 어디로 갔을까 (sedaily.com)